2008년 11월 5일 수요일

OpenUp을 시작합니다


OpenUp!

맥주회사의 광고 카피같은 느낌은 들지만, 색다른 느낌의 모임입니다. "Open Up"은 Open Seminar for Startup의 약자로, 신생 기업가나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하려는 스타트업들을 위한 오픈 세미나입니다.

개인적으로 스타트업을 위한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한지가 벌써 10개월이 지났네요. 처음 시작하면서 진정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어야하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하나씩 준비하고 이루어가는 동안 여전히 부족한 점들을 하나 둘씩 발견하게 되었습니다. 그 중 하나가 스타트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세미나 형식의 프로그램이었습니다. 창업의 궤도에 오르기까지 작고 큰 다양한 문제들을 직면하게 될 스타트업들에게 모든 것을 알려드릴 수는 없지만, 기본적이고 가장 궁금해하는 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함께 토의하고 논의하면서 스타트업의 내적 성장을 일구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리드하고자 합니다. 앞으로 참가하시는 스타트업들의 다양한 니즈를 수렴해나가면서 스타트업의 눈높이에 맞는 모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입니다.
향후 OpenUp이 지향하는 모임의 취지, 참여 대상 그리고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.


취지
  • 새로운 스타트업들을 위한 모임과 인적 교류의 필요성 증대
  • 스타트업들의 내부적 작은 성공 스토리에 대한 교감 확대가 필요
  • 외부의 성공기업가, VC, PR, 마케팅, 광고등의 전문가 tutoring session에 대한 높은 수요
  • 참여자가 아닌 비참여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을 지향
  • 재원이 아닌 스타트업 관련 참여자들의 지적 자원의 개방, 공유, 그리고 참여의 web 2.0을 실현

참여대상
  • 2년미만의 웹기반 서비스를 지향하는 스타트업들
  • 1년이내에서 서비스 런칭을 고려중인 예비 스타트업들

목표
  • 기존 및 신생 스타트업간의 인적 네트워킹을 구축
  • 실행의 경험과 지식을 이제 막 시작하는 스타트업에게 전수하는기회 확대
  • 스타트업의 네트워킹을 통한 외부의 투자사, 인큐베이션 및 지원 프로그램과의 연계 강화


11월 15일에 첫번째 모임을 가질 예정입니다.

모임을 위해서 podcasting in korea !로 유명한 나루터님 과 블로그계의 왕발언니 꼬날님께서 바쁘신 시간을 내시어 프로그램 준비에 많은 도움을 주셨으며, 여기에 그치지 않으시고 직접 발표와 동영상 촬영도 해주신다고 하니 몸들 바를 모르겠네요^^.

스타트업들에게 실제적인 경험과 도움이 될 수 있는 길을 여는데 이제 막 한 발을 내딪었습니다. 앞으로 스타트업을 시작하거나 준비중인 예비 스타트업들에게 실제적이고 실용적인 내용들을 담아가는 모임되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.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.

감사합니다.

- David.C

댓글 6개:

  1. 또 다른 시작이네요. 화이팅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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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2. 진짜 맥주 광고 카피 같아요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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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3. 여러분들의 호응에 부응하도록 열심히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. 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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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4. trackback from: iron의 생각
    오픈업 미팅 이라는게 있군요. 놀러가 보고 싶기도 한데 픽짜는 참여대상은 아닌듯 하네요 @@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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